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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 & 금융

[자금세탁방지 시리즈 ①] [일반인도 알아야 할 금융상식] 작은 돈 여러 번 보내면 위험할 수 있다고?

by 모두하나REAL 2025. 3. 2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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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편, [일반인도 알아야 할 금융상식] 작은 돈 여러 번 보내면 위험할 수 있다고?
1편, [일반인도 알아야 할 금융상식] 작은 돈 여러 번 보내면 위험할 수 있다고?

 

 

 

“하루에 50만 원씩 보내는 것도 자금세탁일 수 있다고요?”
맞습니다. 요즘 금융당국은 작은 금액을 여러 번 나눠서 보내는 거래, 즉 '소액 다건 거래'를 유심히 들여다보고 있어요.
왜냐하면 이런 방식이 범죄자들이 돈을 숨기거나 다른 사람에게 몰래 전달하는 데 쓰이기도 하기 때문이죠.

🧾 작은 돈이 왜 문제일까요?

보통 사람들은 “한 번에 수천만 원 이상 송금해야 문제가 되지, 50만 원, 100만 원은 괜찮겠지”라고 생각해요.
하지만 만약 어떤 사람이 하루에 몇 번씩, 혹은 매일매일 다른 사람한테 송금한다면?

이게 반복되면 결국 큰돈이 움직이는 거나 마찬가지가 되고,
이런 방식이 실제로 범죄에 자주 이용된답니다. 예를 들면:

  • 불법 도X 사이트 운영자가 수익금을 여러 사람에게 쪼개 송금
  • 보이스피싱 조직이 피해자의 돈을 여러 명에게 분산시켜 빠져나가는 방식

이런 걸 추적하기 어려우니 금융당국도 이제는 ‘작고 반복적인 거래’도 눈여겨보고 있어요.

🔍 그래서 어떻게 달라지나요?

요즘은 금융회사나 앱도 이상한 거래 패턴을 자동으로 감지해요.
AI 기술을 써서 “이 사람 거래 방식이 수상하다”고 판단되면 자동 알림이 가거나 계좌가 일시 중지될 수 있어요.

또한, 내 계좌에서 반복적으로 비슷한 금액이 빠져나가고 있다면
내가 모르는 누군가가 조종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경고일 수 있어요!

💡 우리가 알아야 할 점은?

  • 타인이 계좌를 빌려달라고 해도 절대 빌려주면 안 돼요.
  • 지인이라 해도 “잠깐만 돈 좀 보내줘”라는 요청은 주의!
  • 내 계좌에서 자주 송금·이체되는 패턴이 있다면 스스로 점검해보기

✍️ 마무리하며

작은 돈도, 여러 번이면 크고 위험한 문제로 커질 수 있습니다.
우리의 금융 생활을 안전하게 지키려면, 이런 기본적인 감시 기준을 알아두는 것도 중요해요.
이 시리즈에서는 앞으로 누구나 알아야 할 자금세탁방지 상식을 쉽고 재밌게 소개해 드릴게요!


📚 자금세탁방지 일반인 대상 시리즈 기획안 (총 5편)

 

편수 제목 주요 내용
1편 작은 돈 여러 번 보내면 위험할 수 있다고? 소액 다건 거래의 개념과 문제점, 일반인이 조심해야 할 점
2편 계좌 빌려주면 큰일 납니다! – 대포통장의 진실 대포통장이 무엇인지, 왜 문제가 되는지, 나도 모르게 연루되는 사례
3편 나도 모르게 자금세탁에 연루될 수 있다고요? 친구 부탁, 알바 모집 사기 등 일상 속 자금세탁 유입 경로
4편 이상한 거래, 어떻게 감지할까요? – 금융 시스템의 역할 금융회사의 감지 시스템(FDS, AI 모니터링) 설명과 개인의 대응법
5편 나의 금융 생활을 안전하게 지키는 5가지 습관 자금세탁 방지를 위한 실천법 정리 (KYC 이해, 거래 점검 등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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